고지혈증이란, 증상, 발생 원인과 질병, 치료, 개선방법

안녕하세요

 

오늘은 고지혈증과 콜레스테롤에 관련된 질환에 대해 발생원인과 질병, 치료, 개선방법에 대해 알아보겠습니다. 

1. 고지혈증(지질이상증)이란

고지혈증이란 혈액 중의 LDL 콜레스테롤(나쁜 콜레스테롤)과 중성 지방(트리글리세라이드) 중 적어도 하나 이상이 너무 많은 상태를 말합니다. 당뇨병이나 고혈압과 마찬가지로 별다른 증상이 없고 건강 진단 등에서 발견되는 경우가 대부분입니다.

 

 

 

 

2. 콜레스테롤이 높으면 어떻게 될까

콜레스테롤은 몸의 조직과 호르몬을 만드는 원료로 쓰입니다. 하지만 콜레스테롤이 너무 많게 되면 신체 건강에 악영향을 미칠 수 있습니다. (무엇이든 적당한 것이 좋은 이유이기도 합니다.)

혈액 중의 LDL 콜레스테롤, 일명 '나쁜 콜레스테롤'의 수치 값이 높으면, 그 콜레스테롤이 혈관의 벽에 축적되면서 혈관이 딱딱해지고 동맥 경화를 진행시킬 수 있습니다. 그리고 혈류의 저하나 혈전을 일으켜 심근 경색이나 뇌졸중 등 생명에 직결되는 질환의 위험성이 높아지게 됩니다.

콜레스테롤이 높은 음식에 대한 이미지

 

 

3. 고지혈증과 지질 이상증의 차이

고지혈증과 지질 이상증은 종종 같은 의미로 사용되기도 합니다. 실제로 지질 이상증이은 고지혈증과 HDL 콜레스테롤 수치가 비정상적으로 저하된 경우를 통칭하는 것이므로 고지혈증을 포괄하는 개념입니다.

 

우선 '지질 이상증'은 LDL콜레스테롤이 140mg/dL 이상, 중성지방이 150mg/dL 이상, HDL콜레스테롤이 40mg/dL 미만의 어느 하나에 해당하는 상태를 가리킵니다.

그리고 '고지혈증'이란 이 중 LDL콜레스테롤이 140mg/dL 이상과 중성지방이 150mg/dL 이상인 경우 중 적어도 하나 이상에 해당하는 상태에 해당됩니다.

'고콜레스테롤혈증'이라고도 불리기도 하며 이 경우는 LDL콜레스테롤이 140mg/dL 이상에 해당하는 상태를  말합니다. 지질이상증이라는 것은 2007년부터 고지혈증과 고콜레스테롤혈증을 포함한 생활습관 질환의 명칭으로 사용하게 되었습니다.

 

 

 

4. 고지혈증(지질 이상증) 증상

고지혈증(지질 이상증)이라고 해서 통증이나 생활하는데 있어 불편함을 동반하는 증상은 없습니다. 대신 건강검진 등 혈액 검사를 받지 않는 이상 고지혈증(지질 이상증)에 대해 알아차리기 어려운 병입니다.

 

결국 조기에 발견하고 치료 받기 위해서는 정기적인 건강 검진을 하는 것이 매우 중요하겠습니다.

 

 

건강검진, 혈액검사에 대한 이미지

 

 

5. 고지혈증 (지질 이상증)이되는 원인과 3 가지 유형

 

1) 원인

고칼로리 또는 고지방류 식사, 운동 부족과 같은 생활 습관이 콜레스테롤에 혼란과 비만을 일으키는 주된 원인이라고 할 수 있습니다. 

 

 

2) 종류

ㅇ 높은 LDL 콜레스테롤혈증

- 혈액 중의 LDL 콜레스테롤(나쁜 콜레스테롤)이 140mg/dL 이상인 경우

ㅇ 낮은 HDL 콜레스테롤 혈증

- 혈액 중의 HDL 콜레스테롤(선호 콜레스테롤)이 40mg/dL 미만인 경우
※ 고지혈증으로 생각하는 경우에는 분류되지 않는 타입

 

ㅇ 고트리글리세라이드혈증

- 혈액 중의 중성 지방(트리글리세라이드)이 150mg/dL 이상인 경우

 

 

고칼로리, 고지방, 운동부족으로 비만이되는 이미지

 

 

6. 고지혈증(지질 이상증)이 일으키는 질병

동맥경화가 진행됨으로써 혈류의 저하나 혈전의 위험이 높아지면 협심증, 심근경색, 뇌졸중, 대동맥류 등의 질병 발생을 야기합니다.

고지혈증(지질 이상증)은 증상이 거의 없는 채로 진행되기 때문에 갑자기 가슴의 통증을 호소해 쓰러지는 경우도 있습니다. 이런 경우 검사해 보면 심장으로 영양을 전달하는 혈관 3개 중 2개가 막혀있는 것을 확인할 수 있었고 이런 상태는 심근 경색에 해당됩니다.

심근경색이나 뇌졸중의 위험이 높아진다고는 할 수 있지만, 대부분 질병이 발생하기까지 건강히 지냈기 때문에 매우 급작스럽다고 느낄 수밖에 없습니다. 따라서 1년에 1회 이상 반드시 건강 검진을 받고 이상이 있다면 필요 검사를 실시해야 하겠습니다.

 

 

7. 고지혈증(지질 이상증) 검사 및 진단

 

공복 상태에서 혈액 검사를 통해 아래 항목에 대한 검사 및 진단을 하며 자세한 내용은 다음과 같습니다.

- LDL 콜레스테롤 140mg/dL 이상 : 고LDL 콜레스테롤혈증
- 120~139mg/dL 경계역 : LDL 콜레스테롤혈증
- HDL 콜레스테롤 40mg/dL 미만 : 낮은 LDL 콜레스테롤 혈증
- 트리글리세리드(중성지방) 150mg/dL 이상 : 고트리글리세라이드혈증
 

 

8. 고지혈증(지질 이상증) 치료방법

치료의 기본은 식이요법과 운동요법 등 생활습관에 대한 개선을 통해 가능합니다. 연령, 성별, 가족력, 유전질환 등에 따라 환자 개별 상황마다 치료를 위한 목표치가 달라야 하며 환자별 맞춤 치료 계획을 세우는 것이 중요하겠습니다.

 

아래는 참고할만한 식이요법과 운동요법, 약물요법에 관한 사항입니다.

1) 식이요법

고칼로리 및 고지방류의 식사와 과식은 반드시 삼가해야 하는데 구체적으로 아래와 같습니다.

- 동물성 지방 섭취를 줄이고, 생선·식물성 지방의 비율을 늘립니다.
- 알코올 1일 섭취량 기준을 준수합니다. (맥주 1병 /소주 100ml / 와인 200ml 이하이며 여성은 절반이하 적용)
- 식이섬유를 잘 섭취해야하며 콜레스테롤의 흡수를 억제해야 합니다.
- 스낵 과자, 청량 음료 섭취를 삼가야 합니다.
- 트랜스형 불포화 지방산을 포함한 마가린 등을 피해야 합니다.

 

 

2) 운동 요법

콜레스테롤과 중성 지방의 값을 낮추기 위해서는 무엇보다 걷기, 조깅, 수영 등과 같은 유산소 운동이 매우 효과적입니다. 운동은 하루 30분 ~ 1시간 정도가 적당한 수준입니다.

만약 운동을 하는 것이 즐겁지 않거나 힘들다면 오랜 기간 지속하기 어렵습니다. 따라서 자신에게 맞는 유산소 운동을 찾아 힘들이지 않고 습관처럼 해야 합니다.

 

물론 운동을 하는데 있어서 부상을 입거나 심장에 과도한 무리가 가는 것은 피해야 합니다. 운동에 대한 것도 전문 의사와 상담을 통해 결정하는 것도 좋은 방법이 되겠습니다.

3) 약물 요법

앞서 얘기한 식이요법과 운동요법으로도 충분한 효과를 얻을 수 없는 경우에는 약물요법도 병행할 수 있겠습니다. 이때는 LDL 콜레스테롤 수치를 낮추거나 중성 지방 수치를 낮추는 약물 등을 사용합니다.

 

 

건강한 식습관과 운동습관에 대한 이미지

 

 

지금까지 고지혈증에 대해 알아보았습니다. 건강한 삶을 위해서는 평상시 어떻게 생활하느냐에 대한 고민이 반드시 있어야 한다는 결론을 얻게 되었습니다. 건강한 식습관과 운동습관은 우리가 고지혈증 등과 같은 질환과 멀어질 수 있는 유일한 방법이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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