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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깨 통증을 일으키는 질환 6가지

by 생생아보카도 2024. 6. 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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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깨 통증을 일으키는 질환 6가지

 

요즘들어 무거운 냄비를 들어 올릴 수 없었거나 높은 선반 위에 놓여 있는 물건을 꺼내기 힘든 적이 있습니까? 혹시 밤중에 어깨가 아파서 잠을 설치는 경우가 있습니까?
 
위에 사례처럼 어깨 통증이나 불편함에 고민이 있으십니까? 그래서 이번에는 어깨 관절과 관절 류마티스에 관련하여 어깨에 많이 발생하는 병이나 증상 그리고 치료방법에 대해 알아보겠습니다.
 

어깨통증 질환 6가지 이미지

 
 

대표적인 어깨 부상 2가지

 
어깨 부상으로 발생하는 질환에는 대표적으로 두 가지가 있습니다. 하나는 '상완골 근위부 골절'과 또 다른 하나는 어깨 관절의 '탈구'입니다. 이에 대한 병명으로는 '건판 손상',  '오십견', 그리고 '변형성 어깨 관절증', '관절 류마티스'가 있습니다.


 

1) 상완골 근위부 골절이란?


상완골 근위부 골절은 어깨에 가장 가까운 곳, 즉 어깨 관절에 가장 가까운 부위가 부러지는 증상으로 주로 나이가 많은 고연령층에서 많이 발생합니다. 나이 많은 어르신들은 골다공증 등으로 인해 골절이 발생하거나 넘어지거나, 또는 높은 곳에서 떨어지거나 했을 때에 일어나기 십상입니다.
 
골절은 정도에 따라 경상, 어긋남이 적거나 뼈가 조각이 나 흩어져 버리는 현상 등 부러지는 상태는 다양할 수 있습니다. 통증에 따라 움직일 수 없는 상황이라면 내출혈이 있다고 추정될 수도 있습니다.
 
뼈끼리의 어긋나는 정도가 크지 않다면 수술을 하지 않고 삼각건 등으로 고정하는 조치를 하면서 어깨의 움직임을 서서히 회복시킬 수 있는 재활 치료가 필요합니다.

상완골 근위부 골절 이미지


 

2) 탈구란?


탈구는 주로 젊은 사람들에게서 많이 발생할 수 있습니다. 예를 들면 럭비와 같은 다소 과격한 스포츠를 하는 과정에서 어깨에 강한 충격을 받게 되면 견갑골과 상완골이 빗나가게 되면서 탈구 현상이 발생합니다.
 
탈구에 주된 현상 중 95% 이상이 상완골이 견갑골 앞쪽으로 어긋나는 경우에 해당됩니다. 원래 체질적으로 관절이 느슨하고 특정 움직임에 의해 관절이 어긋나 버리는 경우도 있습니다.
 
만약에 탈구 증상이 지속해서 반복된다면 말 그대로 반복성 탈구로 이에 대한 수술이 필요할 수도 있습니다. 탈구 증상이 발생하면 근처 정형외과에서 내원하여 응급처치를 받아야 하겠습니다.
 

스포츠에 의한 탈구 이미지

 



3) 건판 손상(단열)이란?


'건판 손상'은 '건판 단열'이라고 불리기도 합니다. 주로 부상에 의해 발생하기도 하지만 나이가 들면서 자연스럽게 발생하게 되는 경우도 많습니다.

어깨 관절을 덮고 있는 근육 아래에는 4개의 힘줄이 있는데 상완골의 상단 부분을 컨트롤하는 힘줄이 끊어져 버리는 것이 바로 힘줄의 손상입니다. 연령으로 보면 40대부터 조금씩 발생하고, 50대부터 60대, 70대로 나이가 늘어날수록 더욱 많이 발생하고 80대에서는 절반 정도가 힘줄이 끊어지는 증상을 겪는다고 합니다.
 
오랫동안 팔을 계속 사용하면서 관절에 마찰이 발생하게 되고 마모되어 결국에는 끊어지게 됩니다. 이러한 경우 자각증상이 없는 것도 의외로 많기 때문에 1~2개 정도 끊어져도 본인은 이를 눈치채지 못한다. 심한경우 세 개가 찢어지는 경우도 있습니다.

건판 손상 증상으로는 움직이면 아프고 힘을 줄 수 없는 것들이 있습니다. 근육을 지지하는 힘줄이 손상되면서 물건을 들어 올리려고 해도 힘을 줄 수 없어서 실패하게됩니다.

물이 들어간 컵을 들거나 음식을 먹기 위해 젓가락을 사용하는 것, 팔을 원하는 방향으로 움직이는 것 모두 힘줄의 힘을 통해 할 수 있습니다.
 
엑스선이나 초음파, MRI로 조사하면 단열인지 여부를 확인 할 수 있지만, 수술에 대한 필요성은 이러한 검사의 결과가 아니라 실생활이 힘들정도로 곤란한 정도를 가지고 결정하게됩니다.
 
건판 손상이 발생한 경우는 삼각건으로 고정하여 안정을 취하고, 비스테로이드성 소염 진통제나 관절내 주사, 재활운동 요법 등의 보존적 치료를 받아야 합니다. 하지만 앞서 언급한 것처럼 밤에 잠을 잘 수 없을 정도로 통증이 강하거나 힘을 줄 수 없는 곤란한 경우에는 수술을 받아야 합니다.
 
 


4) 오십견이란?


오십견은 ‘어깨 관절 주위염‘이라고도 하며 40~60대에 발병하는데 증상 명칭 그대로 50대에 많이 나타납니다.

오십견 통증은 어깨 관절이 얼어버린 것처럼 딱딱하게 굳어져서 움직이려고 해도 움직이기 어려운 상태에 발생합니다. 통계에 따르면 오십견 발생은 여성이 남성보다 조금 더 많이 발생하는 것으로 나타납니다. 하지만 커다란 차이는 아니므로 50대 이상 성인이면 누구나 발병할 수 있습니다.

오십견 통증의 대부분은 치유되지만 그 과정에서 고통스러운 시간을 동반하게 됩니다. 신경에 심한 통증이 수반되고 있어 밤에 잠을 잘 수 없는 경우도 많이 있습니다.
 
건판 단열도 마찬가지입니다만, 오십견도 수면 자세가 좋지 않을 경우 통증이 더욱 심해지는 것이 특징입니다. 통증이 심하다면 비스테로이드성 소염진통제나 관절내 주사, 재활 운동치료법으로 통증을 제거하는 치료를 받아야 합니다.
 

 
 
 


5) 변형성 어깨 관절증이란?


'변형성 어깨 관절증'은 증상 명칭 그대로 어깨 관절이 변형되는 것이며 여기에는 1차성과 2차성 증상으로 구분할 수 있습니다.
 
1차성 증상은 특별한 원이 있다기 보다는 연령이나 개인별 체질 등의 내적 요인에 의한 것이며 주로 백인들에게 많이 발생하는 것으로 나타납니다. 다만 아시아인들의 경우에도 고령화가 진행되는 70~80대에서 증가하고 있는 추세입니다.
 
2차성 증상은 유소아 시절의 부상이나 힘줄 판단열, 탈구 등이 원인이 되어 유발되는 증상입니다. 어깨는 고관절이나 무릎 관절과 같이 체중이 가해지는 관절이 아니기 때문에, 변형성 어깨 관절증이 발병하는 비율은 높지 않습니다. 하지만 증상이 진행되면 움직임이 제한되기 때문에 강한 통증을 동반하게 됩니다.
 

변형성 어깨 관절증 이미지



변형성 견관절증 초기에는 주로 보존적 치료를 실시합니다. 비스테로이드성 항염증약이나 만성 통증의 치료약을 복용하거나 히알루론산이나 스테로이드제 등을 관절내에 주사함으로써 통증을 완화시키는 방법입니다. 또한 움직임이 쉽게 나빠지기 때문에 온열 요법이나 전기 자극 요법을 추가하며 적당산 수준의 운동도 함께 실시 할 수 있습니다.
 
관절을 움직이는 연습, 어깨 스트레칭, 통증이 생기지 않는 수준의 재활운동요법으로 근육을 점도를 높이는 노력을 합니다. 관절 바로 옆에 있는 이너 근육을 단련하게 되면 증상이 개선되기 때문에 매일매일 조금씩 계속 재활운동요법을 수행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만약 보존적 치료를 지속적으로 했음에도 어깨 통증이 개선되지 않거나, 어깨의 가동력이 크게 제한되어 일상생활에 지장이 생길 경우 수술 치료를 해야 합니다.
 
초기에는 내시경으로 관절을 관찰하면서 나쁜 조직을 제거할 수 있습니다. 이미 변형이 진행되고 있는 경우는 '인공 어깨 관절 치환술'을 실시합니다. 관절 통증의 원인인 손상된 연골과 뼈를 절제하고 인공 관절로 대체하는 시술입니다.
 
환자의 나이가 70세 이상인 경우 건판 단열에 수반한 2차성 변형성 어깨 관절증에는 리버스형 인공 어깨 관절 치환술을 필요합니다. 이것은 끊어진 힘줄도 주먹을 쥘 수 있는 디자인의 특수 인공 관절입니다.
 
대다수의 환자들은 수술에 의해 오랜 세월 지속되던 통증을 수술을 통해 제거할 수 있었다고 인터뷰할 정도입니다. 주로 70, 80대의 노인이 시술하는 경우가 많고 운동 등의 활동이 주된 생활인 사람들도 수술을 받습니다.



 

6) 관절 류마티스란?


'류마티스 관절염'은 전신 관절에 통증이 발생하거나 근육의 경직, 붓기 등이 발병하는 염증성 관절 질환이나 일종의 자가면역 질환입니다. 류마티스 관절염으로 인한 어깨 통증에 대해서도 인공 관절 치환술이 적용되며 보통의 인공 관절과 역방향 유형 모두 수행되고 수술결과 또한  효과적입니다.
 

관절 류마티스 이미지



여기서 '자가면역질환'이란 자신의 조직을 적이라고 신체 내에서 인식해 공격하는 것으로 관절을 감싸고 있는 관절포의 안쪽에 있는 '활막'의 조직이 싸움의 장이 됩니다. 그 결과 염증이 일어나 연골이나 뼈도 부서져 변형되거나 통증이 발생하여 움직임이 나빠지고 가동 범위가 좁아지는 되는 증상입니다.
 
주로 30~50대 여성에게 많이 나타나며 이러한 증상은 대개 몇 군데 통증을 수반하게 됩니다. 원인은 알 수 없지만 면역 이상이나 염증 등의 혈액 검사를 하면 해당 변화를 확인 할 수 있습니다.

치료를 위해서는 우선적으로 일상생활에서 식사나 관절에 부담을 주는 사항이 있는지 검토해야 하며 증상의 정도나 진행상황에 따라 항류마티스약이나 부신피질스테로이드제 등의 약물 치료요법, 온열요법이나 운동요법, 인공관절 치환술을 적용할 수 있습니다.
 
 
 
지금까지 어깨 관절과 관절 류마티스와 관련하여 어깨 통증으로 많이 발생하는 증상과 치료법에 대해 알아보았습니다. 평상시 올바른 자세로 생활하는 습관을 들이고 통증이 있을 때 참지 않고 병원을 방문하여 필요한 검사와 치료를 받는 것이 중요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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